기본 임상약학(일반의약품,한약,동물약품)

기본임상일반의약품학 (fever)

미녹시 2021. 10. 1. 16:16

쳬온계는 시판되는것이 한 세가지 종류가 있는데 요새는 귓속체온계,비접촉체온계가 그 간편성으로 인해 많이 보급되어 사용되어지고 있다.

수은체온계,전자체온계,OV체온계가 있다.OV체온계는 일반 체온계와 비슷하나 여성들의 배란기를 체크하는데 사용된다.배란진단시약도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아이들이 열이 났을때는 앞 (기본임상약학fever 참조)에서 다루었듯이 약국에서 해줄 수 있는 방법은 40도를 넘지않으면 우려할만한 상황은 아니며 stiff neck(뇌수막염의 증상),nasea,vomiting의 CNS infection의 증상이 없으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지도한다.열성경련의 경우 고열의 정도와는 큰 관련이 없이 발생하며 몇초간 지속되는 것은 큰문제가 없다고 지도한다.열이 40도 이상이며 5분이상 지속될시에 병원방문을 권유한다.
원칙적인 tapid water massage와 해열제요법으로 크게 걱정할것 없이 컨트롤될수 있다고 지도한다..물론 아이들의 증상은 fever만을 나타나지 않을때가 많다.주로 상기도 감염증이나 세균성,바이러스성 장염에 걸렸을 때 많이 나타난다.
해열제로는
ibuprofen(부루펜 만1세이상)dexibuprofen(맥시부펜 6개월이상) acetaminophen(타이레놀 6개월이상)을 많이 사용한다.mefenamic acid(폰탈)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경구투여가 불가한 경우 항문에 주입하는 좌약형태(써스펜 좌약)도 시판된다.좌약은 주입할 때 물이나 글리세린 같은 윤활제를 항문에 발라주는게 상처가 나지않게 하는 주입법이다

소아과 주변약국에서는 이마에 붙이는 열패치가 많이 판매되고 있다.안에 들어있는 water를 함유한 젤이 열이나면 증발하면서 효과를 내는것이라고 한다. 표면에 멘톨이 있어 냉감을 주어 약간의 해열효과와 심리적인 안정감을 줄수 있다고 한다.6-8시간정도 효과가 지속된다고 하니 자주 갈아주어야하는 물수건 대체제로 사용한다고 한다.외국이나 일본에서도 많이 판매되는 것으로 보아 일정정도 효과가 있는것 같기는 하나 교과서에서 다루어지는 것은 보지 못했다.

자주 문의 하는게 어느정도 체온부터 해열제를 먹이느냐인데 딱히 정해진것은 아닌데 일반적으로 oral체온 기준으로 38~38.3도 정도부터
섭취를 권장한다고 알고있다.

또 해열제를 자주 먹이면 아이가 저체온증에 빠지는게 아니냐는 문의를 하는데 저체온증이라는게 추운환경이나 물에 오래 빠졌을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해열제와는 상관없는 증상이라는것을 인지시켜주는게 좋다고 생각된다.해열제는 PGE2의 생성을 억제하여 hypothalamus의 thermoset point의 상승을 억제하는 작용이므로 저체온증과는 무관한것으로 알고있다.

요새는 해열제의 교차복용도 시행하는데 이 방법이 더 좋냐는 문의도 많이하는데 더 좋다기 보다는 열이 안떨어질 때 하는 하나의 방법이다라고 알려주는게 좋다.


또 우리나라 농촌에서 열성 질환으로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게 쯔쯔가무시 병이다.쯔쯔가무시병은 진드기 감염성 질환으로 감기몸살과 비슷한데 body에 피부발진소견이 있는게 그 특징이다. 치료법이 특별한 항생제(TC,doxycycline)이 쓰여야 하는 질환이므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질환이니 주의하기 바란다. 비슷한 진드기 감염성 질환으로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중증 혈소판감소 증후군)이 있다.진드기에 물릴적이 있고 발열성 질환을 나타낼때 염두에 두어야하는 질환이다.농촌에서 약국하는 약사님들은 주의하기 바란다...
이상 과거에 약간 공부했고 얻어들은 내용을 심심풀이로 정리해보았다.틀릴수도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