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임상약학(일반의약품,한약,동물약품)

기본임상일반의약품학 (변비)

미녹시 2021. 8. 16. 12:23

변비약은 일반의약품으로써 가장 다빈도로 판매되는 약이다.우리나라사람들은 성격상 자기전에 먹는 형태의 대장성하제(비코그린.둘코락스)를 가장 선호한다.원칙은 식이요법과 운동으로서 변비를 극복하라고 권해야한다.

특히 젊은 여성과 노인성변비가 가장흔한데 젊은 여성은 섬유질의 섭취의 부족,운동의 부족,아침식사의 부재,여성호르몬주기와의 연관,과도한 다이어트,수분섭취의 부족등이 겹쳐서 많이 생기는 것 같다.노인은 주로 운동부족으로 많이 오는것 같다.

한국에서는 여성분들이 숙변제거 및 장청소용 하제를 많이 찾아서 장세정용 제제 가 많이 시판되었는데 예전에는 대장내시경전에 사용하는 상당히 몸에 부담을 주는 성분이 많았었는데 지금은 다른 성분으로 많이 바뀐것 같음. 이런것들이 여성들이 변비로 고생한다는 산 증거이다.

변비약을 권할 때는 일단 기상후 충분한 수분섭취와 아침식사를 통한 gastrocolic reflex를 유도하고 꼭 약을통해 해결하자고 하면 일단 무타실산같은 bulk forming 제제와 많은 수분을 섭취하라고 하는게 1차 선택이다.듀파락시럽도 좋은 선택이다. 식품으로 시판되는 푸룬쥬스나 키위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본다.환자가 소장성이나 대장성 하제를 원할 경우에는 의존성과 장의 생리에 좋지않다는 것을 설명해주어야 한다.꼭 필요한 경우만 복용하라고 해야한다고 생각된다.

노인성변비는 해결책이 잘 나오지 않는데 노인들은 식욕도 떨어져있고 운동도 부족하고 전반적인 질병극복의 의지가 부족하다.약에 의존하여 살려는 경향이 강하다.어쩔수 없이 관장약을 사용하거나 대장성하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이때도 원칙적인 치료법을 충분히 설명해주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유소아변비도 자주접하게 되는 증상인데 수분과 섬유질섭취의 부족으로 인한것이라고 한다 소변이 진한 황색을 띠면 수분이 부족한 상태라고 한다.변비로 아이들이 고생하면 담당의와 상의하여 적절한 수분섭취량을 지도받고 아이들의 변비에는 듀파락이지시럽과 푸룬쥬스등이 주로 사용되며 심하면 관장을 실시하기도한다.

-시판중인 일반의약품 변비약
둘코락스에스정- 비사코딜(Bisacodyl) 5mg, 도큐세이트 나트륨(Docusate Sod.) 16.75mg
이외에 센나엽 추출물등 anthraquinone유도체가 많이 들어있고 여러 제약회사에서 (비코그린,메이킨,아락실등)이 많이 나온다.
요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프로바이오틱스(적정량 섭취했을때 건강에 이로움을 주는 미생물군을 통틀어서 말한다)제제들이 변비에 많이 쓰이고 있다.프리바이오틱스,포스트바이오틱스등의 제제도 나오고 있다.프로바이오틱스는 비교적 안전하다고하나 면역저하환자,심장판막증환자,조산아,심한 염증성장질환 환자들에게는 septicemia를 일으킬수도 있다하니 사용시 주의해야한다고 한다.
이상 과거에 약간 공부했고 얻어들은 내용을 심심풀이로 정리해보았다.틀릴수도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