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시작할때 업무상식

병원약사 업무상식 2(원내약국 EMR(OCS)시스템 사용법:약품정보 설정 및 처방전 집계 )

미녹시 2021. 5. 18. 15:23

병원약국에서 자주사용하는 메뉴에 대해 알아보겠다.이는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의 종류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수 있으니 염두에 두고 보길바란다

.1.약국업무화면

1)약품기본정보란

-약국에서 병원에서 사용하는 약품에대해 기본적으로 약품에 대한 정보나 처방단위,복약지도사항 약품설명등을 입력해주는 화면이다.약마다 하나하나씩 세팅할 때 지정해주어야한다.요사이에는 ATC(전자동조제기)를 많이 사용하는데 연동하여 운용하려면 이것도 사용한다는 것을 지정해주면 된다.약품별로 처방단위를 지정해주는것도 잊지말아야한다.앰풀제제같은 것은 사용량이 0.5로 나와도 하나로 사용량을 해야한다.따라서 앰풀올림이라는 메뉴가 있으면 단위지정도 해주어야한다 .emr프로그램과 마약류통합보고 시스템이 연동되어 보고되는 경우 0.5앰풀 사용시 0.5앰풀로 카운트 되는지 한개로 되는지 확인하는게 좋을듯 하다 마약류통합보고에서는 한개로 카운트되고 잔여량이 0.5로 되어야 정상이다

2)처방전집계메뉴

-원내입원환자에 대해 정기적인 시간에 처방을 집계하여 출력하는 메뉴이다.약국에서 약을 지으려면 아무리 전자차트라해도 처방전을 출력해야한다.그때 이용하는 메뉴이다.아니면 따로 종이로 출력은 하지않더라도 조제기계로 처방을 이송하기위해 한다.정기적으로 집계하는 처방전을 정규처방전이라한다. 정규처방이 있는 이유는 계속 응급으로 처방이 뜨면 업무의 시간 배분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처방을 일정시간까지 모았다가 한꺼번에 출력하여 작업하기 위함이다 응급처방전은 따로 집계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약국프린터에서 출력되게끔 하는 처방전이다.말 그대로 응급외래나 응급시 사용하는 처방전의 전송형태이다.정규집계는 일반적으로 하루전날부터 그 다음날까지 기간을 지정해서 집계하여 약을 조제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즉 다음날 복용할 약을 하루전에 조제하여 분출한다.(또 집계에서 혹시나 누락된 처방을 집계하기위해 하루전날부터 한다)응급처방전은 계속 그 출력화면을 켜놓고 있으므로 자동으로 출력된다.병원약국에따라 24시간 풀 로 돌아가는곳이 있고 그렇지 않고 주간에만 약국이 돌아가는 곳이 있는데 그때는 퇴근이후에 발행된 응급처방전을 출력하는법을 알아야 업무에 펑크가 나지않는다 그 방법은 프로그램마다 차이가 있으니 전산담당자에게 물어보면된다.참고로 처방이 많지 않은 요양병원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따로 집계하지 않아도 그냥 그날짜 화면에 처방이 자동으로 뜨는 프로그램이 많다 이때는 처방이 보이면 완료만 누르면 기계로 전송이되고 처방전을 출력하고 싶으면하면된다 이때는 처방이 뜰때 알람이 울리게 설정해놓으면 편하다 이 프로그램의 단점은 어제 퇴근이후 어제 야간에나온 처방은 어제 날짜로 들어가야 보이고 미래날짜로 나온 처방은 미래날짜 화면으로 들어가야만 보인다 .그리고 24시간 약제실이 돌아가지 않는 곳은 다음날 아침에 출근해서 전날 야간에 처방나온 향정이나 마약은 병동에 비치된것을 사용한 것이므로 아침에 갯수를 맞추어 병동별 자체 장부와 맞추어 분출 해 줘야한다.참고로 마약은 마악류 통합보고시에 일련번호까지 보고해야 한다. 일련번호보고시에 식약처에서는 선입선출을 인정해준다고 하나 법을 집행하는 기관은 경찰과 검찰이니 너무 믿지는 않는게 좋을듯하다 .그리고 정신병원이나 요양병원은 미리 처방일을 정해놓고 처방을 하는데 미래처방은 병원마다 일정한 처방일 패턴이 있다 집계를 해야 처방이 뜨는 프로그램은 가끔씩 미래날짜까지 집계를 하거나 아니면 집계를 하지 않아도 처방이 날짜별로 뜨는 프로그램은 지정된 미래날짜화면으로  들어가서 확인하면 된다. 중요한 것은 미래날짜의 약을 오늘 지어서 분출했을때  반드시 향정마약은 오늘 날짜로 처리해야한다는 것이다 미래날짜 처방이라고해서 미래날짜로 장부처리하면 안된다 단 마약은 처방일자 당일 올라가는 것이 원칙으로 알고있다 왜냐하면 병동에는 이중철제 금고가 있는 곳이 드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