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 업무상식 6(자동조제기 사용법 개론)

조제기계

a.반자동포장기-

1회투여량 단위로 약을 손으로 직접 넣으며 포장만 한포식 자동으로 된다.사람손이 많이 들어간다.실수도 많다.검수하는 사람이 필요하다.지금도 로컬약국이나 병원에서 널리 쓰이는 방식이다.원형형태로 된 것 일자형태로 된 것 등의 종류가 있으며 청소법이나 관리법을 알아둘필요가 있다.그건 기계 애프터서비스직원한테 물어보면 자세히 알수 있다.산제(pulv)포장까지 되는 것이 있으나 그 청소가 좀 번거롭다

bATC전자동포장기-

고가의 장비로 조제업무가 매우 편해진다.그러나 검수작업이 생략되는 것은 아니며(최근에 검수를 해주는 기계도 개발된 것으로 알고있다) 단지 노동강도가 약해진다는데 의의가 있다.EMR 시스템에서는 기계에 일일이 처방전을 입력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연동되는 컴퓨터가 있어 연동사용하여 조제시 클릭 한번만 하면 조제가 시작된다.한번만해보면 알수 있다.그러나 처방이 반티나 약통이 없는 약이 처방이 나오면 따로있는 판에 넣어주는데 STS판이라고 한다.일반 반자동 기계와 유사한 약을 넣는 판이 자동으로 나온다.거기에 병원에서는 1일분 단위로 약을 올리므로1일분 단위로 처방일수분까지 반복하여 넣어주면된다.처방일수에 일치하는 넘버까지..한두번 사용해보면 알수 있는데 이게 처음에는 헷갈린다.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ex)furosemide tab  0.5T bid(아침점심)

       digoxin  tab          0.5T bid(점심저녁)

로 3일분이 처방이 나왔다고하자 반알이므로 자동기계에서는 반알 조제는 되지 않으므로 STS판이 나오는데 다음과 같이 STS paper가 쪽지로 출력되어나온다

furosemide는 아침점심 이고 digoxin은 점심저녁에 처방이 나왔는데 마찬가지로 기계에 넣을때도 위치를 압축구분하여 넣어준다.furosemide는 1번과2번 digoxin은 2번과3번에 넣어주고이를반복하여 9 번까지 넣어준다.맨위의 넘버는 별의미가 없는것이다.단지 구분을 위한넘버라고 생각하면된다.또 다른 예를 들어보면 만약에 furosemide정이  아침저녁으로 나왔다고하자 그러면 STS paper에는 다음과 같이 찍힌다.마찬가지로 3일분이라고하자

이라고 출력될 가능성이 많다.이때 기계에 약을 넣을 때 점심에 약이 없다고 중간에 한칸을 비우고 넣으면 안된다.최대한 압축을하여 넣어주어야한다.1번과 2번에 넣어주면 된다.일반적으로 생각하면 3일 분이니까 sts판의 134679번에 약을 넣어줄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않다 맨밑에 마직막 넘버가 6 이니까 123456번 칸에 반알씩 넣어주면된다. 이렇게 약을 넣어주는 법은 병원은 약을 하루분 단위로 병동에 올리기 때문이고 일반 로컬약국은 아침약따로 점심약따로 저녁약따로 이렇게 지어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경우는 위처럼 하루분 단위로 넣어주면 안되고 아침약 처방일수에따른 투여횟수까지 아침약 다 넣었으면 다음 점심약에 넣을것이 있으면 아침약이후부터 처방일수에 따른 점심약투여횟수까지 이런식으로 처방일수 단위로 넣어주어야하는데 기계에 연속조제?라고 지정해주어야 한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아침과 저녁약만 넣어주면 된다고 점심약칸을 띄우고 다음에 저녁약을 넣어주면 안된다 기계가 자동으로 점심에 넣을것이 없으면 인식을 하므로 빈칸없이 구분만해서 넣어주면 된다
요새 나온 기계는 자주 나오는 반티를 대비하여 반티 카세트가 두세개정도 준비되어있는 경우도 있다 지정하기만 하면 웬만한 약 반티는 자동으로 넣을수도 있다 카세트수가 한정되어 있긴 하지만 말이다
일반로컬약국은 처방전을 입력하는 컴퓨터가 따로 있는데 이 역시 기계와 연동시킬수 있다.그러나 병원 emr시스템과는 달리 약 하나하나마다 용법을 지정해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왜냐하면 병원emr시스템에서는 의사가 용법까지 입력을 하기 때문이다.이 작업은 숙련된 전산직원이 있는 경우 조금만 사용하면 익숙해진다고 한다.물론 아예 용법을 지정하지 않고 바로 기계로 전송하면 기계의 컴퓨터를 담당하는 직원이 세팅할때 잘해주면 웬만한것은 수정하지 않고도 조제가능하다

-ATC세팅과 카세트 지정하는 방법

:물론 기계회사가 와서 기계의 기본적인 세팅은 다 해준다.그러나 약을 지정하여 약에 맞는 약통을 만들고 그것을 기계의 소프트웨어에 지정을 해주는 작업이 필요하다.처음에는 직원이 와서 해준다.약에 맞는 약통을 카세트라하고 약마다 다르게 공장에서 만들어야 한다.물론 크기와 모양이 거의 유사한 것은 다른 약이라도 사용할 수가 있다.일단 약에 맞는 카세트가 들어오면 약을 충전하고 기계에 넣기 전에 기계의 컴퓨터에 그 이름과 카세트가 들어가는 위치의 넘버를 지정해주어야 한다.이는 기계 컴퓨터의 약품목록 메뉴를 클릭한 다음 입력하고 저장하면 된다,이것도 기계가 올때 이미 세팅되어져 올것이다.사용 중간 중간 약이 바뀌어 지정해야할때 지정법을 숙지하면 된다.그래야 비로소 조제가 가능해진다.

-포장롤지 교체와 프린터 리본 sts paper 가는법
포장롤지는 기본적으로 기계 하단에 위치하고있고 교체방법은 기계하단 부위에 나와있다.기본원리는 다 사용한 롤지의 플라스틱 심을 빼내고 다시 새 롤지를 끼워넣은 다음에 약간 남아있는 기존의 롤지와 열접착기를 이용하여 붙여준 다음에 forward 버튼을 눌러  포장지가 바르게 접착될때까지 기계를 돌려주면 된다.프린터 리본은 다 사용한 프린터리본의 종이 심지에 새로운 프린터리본에 붙어있는  테이프로 연결하여 기계에 나온 설명대로 센서를 통과하게 넣어주면 된다.기계마다 살짝 방법이 다를수는 있는데 기본원리는 같으며 한 열번 연속으로 해보면 금방 익힐 수있다. 그런데 포장롤지 접착부위는 뜨거우므로 데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롤지를 절단해주는 가위도 있으므로 다치지 않도록 주의한다.sts인쇄용지도 떨어지면 교체하는데 새로운 sts 인쇄용지를 인쇄용지가 나오는 틈에 살짝 물리게한후 넣어주면 된다 간단하다.글로 설명하는것보다  메이커 동영상 자료를 찾아 보면 금방 알 수있다.